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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의회) |
권 의원은 육사 안동 이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뜻을 계승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안동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출생지이자 신흥무관학교 정신의 뿌리가 살아있는 역사적 중심지로 육사의 이전은 정신적 계승이자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모두 갖춘 과제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육사 안동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닌 역사의 복원이며 미래를 여는 국가 전략이다. 경상북도 차원의 명확한 입장과 실천 계획을 요구한다" 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 안동시 길주중학교 복합시설 수영장 설치 촉구했다.
지난 2020년부터 초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의무교육이 확대 되었으나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가 부족해 각급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길주중학교에 복합시설로 수영장을 설치한다면 생존 수영 의무교육 장소 확보에 대한 학교의 부담 완화, 학생들에게 안전한 생존 수영 교육환경 제공,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수요 해소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민간 수영장이 아닌 학교가 관리하는 수영장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길주중학교에 복합시설인 수영장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교육감의 입장을 질의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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