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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노인학대 예방 현장방문 모습. |
충주경찰서는 11일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고 학대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와 현장방문에는 충주경찰서와 충주시,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기관별 노인학대 예방 방안을 논의한 후, 학대 재발 우려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추가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충주경찰은 앞으로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고위험 시설 합동방문과 관리 중인 학대 피해 노인의 안전 확인, 신고의무자 대상 신고 활성화 유도 등을 통해 노인학대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노인학대 예방에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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