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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체험교육 참석자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6월 11일 천안시에 소재한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당진시자율방재단원(단장 원종돈)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당진시자율방재단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체험교육은 시 자율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도시철도 사고·고층 화재·교통사고·실내화재·완강기 체험으로 구성한 사회재난 체험 프로그램과 산불 및 산사태·태풍·수난안전·지진 체험으로 구성한 자연 재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에 이론 중심으로 추진한 방식을 탈피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시도했다.
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 및 '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등에 근거한 법정 단체로 위험목 제거·폭염 예찰활동·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수해 복구인력 지원·안전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가장 우선이며 예방에는 교육이 가장 기본이고 교육에는 체험형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이번 재난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시 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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