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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의회) |
이날 회의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새 정부의 대선공약과 국정 기조에 발맞춘 집행부의 정책 대응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도청 정책기획관의 '경상북도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경상북도의 효율적 대응 방안 논의로 이어졌다.
경북도는 보고에서 새 정부 대응 전략과제로 10대 분야 37개 프로젝트, 162개 세부 사업을 설정하고 국정과제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국비사업화로 이어지는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별도의 대책 보고회, 시군과의 협력회의 및 당정간담회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병준 의장 직무대리는 "새 정부 출범은 경북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중요한 기회이므로 중앙 정부의 정책 방향과 경북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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