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교육청 전경.=중도일보DB |
조사 결과 경북 지역의 늘봄 학교에서는 특정 민간단체가 개입된 강사 채용 사례가 없었으며, 강사 채용 과정에서 외부의 부당한 개입이나 압력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강사 채용의 모든 과정이 정당하게 이뤄졌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의 각 학교에서는 늘봄 강사 채용 시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모집 공고를 진행하며 공고문에는 프로그램 내용, 자격 요건, 면접과 선정 절차 등 채용 전 과정이 명확히 안내된다.
강사 선정은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며, 성범죄와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도 필수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강사 채용을 포함한 모든 교육 행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