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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세정과 직원들 품바 복장 단체사진. |
12일 군에 따르면 직원들은 축제 분위기에 맞춰 직접 제작한 품바 복장을 단체로 착용하고 방문객들에게 세무서 승격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진천지역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준공에 따라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세수 규모도 급증해 현재 충주세무서 대비 2배 이상의 국세를 징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완료되는 2030년에는 세수가 현재보다 약 2배 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급증하는 국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이 필수적이라는 게 군의 판단이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지역경제 규모에 맞는 국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품바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음성·진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세무서 승격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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