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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한방병원과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한 '제5회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친환경 창작활동을 선보였다. (사진=필한방병원 제공) |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원구 대전시한의사회 회장, 김용진 대전시한의사회 명예회장, 정한태 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시지회장, 윤오섭 한밭대학교 환경공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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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필한방병원 제공) |
올해 공모전에는 미취학아동부터 초·중학생들이 그림, 웹툰, 숏폼 영상 등 총 300점에 가까운 작품들이 출품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전시장상(최우수상)은 ▲미키루키꿈샘유치원의 김한슬 어린이 ▲원신초등학교의 권예빈 어린이 ▲대룡초등학교의 서지우 어린이가 수상했다. 대전시의회장상(최우수상)은 ▲트리풀포레어린이집의 이나은 어린이 ▲대룡초등학교의 김유주 어린이 ▲복용초등학교의 김다인 어린이가 받았고, 대전시교육감상(최우수상)은 ▲가장초등학교의 정유림 어린이 ▲백운초등학교의 이하나 어린이 ▲기성중학교의 고아라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대전시한의사회장상(우수상)과 필한방병원장상 그리고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장상 등이 수여됐다.
윤제필 필한방병원장은 "어느덧 5회차를 맞은 필환경캠페인은 이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환경 보호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메김했다"라며 "앞으로도 필한방병원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하나의 소명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영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기후 위기와 환경에 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고, 센터도 친환경 제품 및 녹색 구매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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