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전국 고교생 진로·신앙 캠프' 7월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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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전국 고교생 진로·신앙 캠프' 7월 21일 개막

26일까지 2박 3일씩 두 차례 진행
미자립교회·선교사 자녀 할인 혜택

  • 승인 2025-06-12 15:4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2025 한동대 G-IMPACT 캠프 공식 포스터
한동대(총장 최도성)가 내달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신앙 통합 캠프 'G-IMPACT(지임팩트)'를 연다.

캠프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4일부터 26일까지 두 차례 걸쳐 전국 1000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동대 캠퍼스에서 2박 3일간 전문성을 갖춘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캠프는 신앙과 진로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국 유명 강사진의 말씀과 워십 미니스트리의 예배 △한동대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전공특강 △한동대 재학생과의 멘토링과 조별 활동 △진로 설계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한동대 이정민 교수를 비롯해 전혁 목사(사송영락교회), 허진열 목사(브니엘교회), 이종화 목사(세움교회), 김성경 목사(니어 라운지) 등이 참여하며 한동대 전공 교수진 18명이 전공별 특강을 한다.



예배팀으로는 FIA워십, 팀룩워십, Potential워십, 한동대 프레이즈팀이 참여해 말씀과 찬양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제공한다.

캠프 주제는 'Be the Light(빛이 되라)'로 '나는 어떤 크리스천으로 살아갈 것인가'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라는 핵심 질문들을 다룬다.

접수는 6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차수별로 선착순 진행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와 해외 선교사 자녀에게는 차수별 선착순 15명에 한해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창욱 한동대 입학처장은 "차세대가 신앙 기반 위에서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G-IMPACT 캠프가 중요한 변곡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MPACT는 글로벌(Global), 인성(Integrity), 동기(Motivation), 성장잠재력(Potential), 학업능력(Academic Ability), 창의통섭(Creativity & Consilience), 재능특기(Talent)를 의미하는 한동대 인재상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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