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NEAR 총회'서 동북아 지방외교 거점도시 입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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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NEAR 총회'서 동북아 지방외교 거점도시 입지 다져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서 열려
7개국 31개 도시 대표단 참석
지방정부 교류 협력 방안 논의

  • 승인 2025-06-15 10:1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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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2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린 제15차 동북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참석해 7개국 31개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린 제15차 동북아지방정부연합(NEAR) 총회에 특별회원 도시 자격으로 참석해 국제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총회는 NEAR 사무국과 랴오닝성 인민정부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7개국 31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에서 총 109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분과위원회 보고, 정책 공유, 신규 회원 가입 심의, 우호교류도시 행사 소개 등에 이어 동북아 지역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NEAR 특별회원 도시로 승인된 이후 이번 총회를 통해 공식 외교 무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동북아 지방외교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총회에는 김병권 전 주중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가 포항시 명예자문대사 자격으로 대표단에 공식 합류했다.

김 명예자문대사는 풍부한 외교 경륜과 중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총회에 참석한 주요 국가 및 지방정부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포항시의 국제행사 유치와 글로벌 협력사업, 투자유치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하는 등 전문 외교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시는 중국 산둥성과 산시성 지방정부 대표단과 개별 교류 협의를 진행하고 향후 문화·산업·관광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의의 기반을 다졌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총회 참석은 단순한 의례적 참가를 넘어 동북아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협력 채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NEAR 사무국을 유치한 도시로서 앞으로도 동북아 도시 간 국제협력 활성화와 국제회의 유치, 투자·관광 분야 협력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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