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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음톡톡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제공. |
체험부스는 세종경찰청, 한국마약범죄예방본부 충남지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건양대학교 등이 참여해 총 9개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괜찮아!! 세종경찰SPO가 곁에 있어!!', '마약이 없어 만약이 있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도담동행정복지센터와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도담동 청소년특화 '꿈빛거리'도 함께 진행됐다.
김간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확대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긴급지원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44-866-1318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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