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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의회) |
이번 현지 확인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에는 안동 산불 이재민 모듈주택단지와 청송국민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복구 및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위원들은 먼저 안동 모듈주택 단지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모듈주택 단지의 시설 보수와 안전관리 강화를 비롯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보상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13일에는 영덕군 영덕읍에 건립 중인 영덕군청소년수련관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권광택 위원장 "이번 현지확인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복구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피해 주민과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구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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