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 10월까지 운영

-도심 속 무더위 식혀줄 여름 명소…15일마다 수질검사로 안전 확보-

승인 2025-06-15 08:57
수정 2025-06-15 14:19

이정학 기자

제천시 영천동 기차마을 분수대

제천시는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내 바닥분수대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바닥분수대는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한 도시재생사업 시설로, 매년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분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 정시부터 50분간 가동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주기적인 환경 정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인근의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와도 연계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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