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하계방학 중 9개 국가에 177명 재학생 해외 파견

  • 전국
  • 부산/영남

경북전문대학교, 하계방학 중 9개 국가에 177명 재학생 해외 파견

  • 승인 2025-06-15 09:2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제공
(제공=경북전문대)
경북 영주시 소재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11일 멀티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재학생 국제화 교육프로그램 출정식을 개최했다.

경북전문대학교의 재학생 국제화 교육프로그램은 국제적인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 및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 시키기 위해 해마다 방학 중 실시 되고 있다.

올해는 13일부터 8월 18일 사이에 글로벌 챌린저(영국 14명), 글로벌 FSP(진로체험)(우즈베키스탄 14명), 해외의료봉사(동티모르 10명, 캄보디아 2명), 글로벌 Skill-up(전공직무연수)(일본 60명, 필리핀 13명, 싱가포르 16명, 말레이시아 46명),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미국 2명)을 통해 9개 국가로 총 177명의 재학생들이 파견된다.

글로벌 전공직무연수에 참여하는 학과는 9개 학과이며 일본에 4개 학과(뷰티케어과, 경찰항공보안과, 치위생과, 철도전기공학과), 필리핀에 1개 학과(항공정비드론융합과), 싱가포르에 1개 학과(작업치료과), 말레이시아에 3개 학과(물리치료과, 간호학과, 항공서비스경영과)이다.



최재혁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인 경북전문대학교에서는 국내와 해외 등 전방위적으로 차세대 전문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국제화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차세대 전문인재로의 함찬 도약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디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괴정동서 20대 남성 전 연인 살해 후 도주
  2. [사설] 광역교통사업도 수도권 쏠림인가
  3. 과기계 숙원 'PBS' 드디어 폐지 수순… 연구자들 "족쇄 풀어줘 좋아"
  4. 의대생 복귀 방침에, 지역 의대도 2학기 학사운영 일정 준비
  5. 이재명 정부 첫 '시·도지사 간담회'...이전 정부와 다를까
  1.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2. '전교생 16명' 세종 연동중, 5-2생활권으로 옮긴다
  3. 농식품부 '인공지능 융합 미래 식·의약 첨단바이오 포럼' 개최
  4. [대입+] 정원 감소한 의대 수시, 대응 전략은?
  5. [춘하추동]폭염과 열대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지역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TF 3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강조한 5극(5개 초광역권) 3특(3개 특별자치도) 등 국가균형발전 국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공정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문제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양극화를 완화해 나가겠다"며 갈수록 심각해 지는 수도권 1극체제 극복을 위한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 전략..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사건으로 교제폭력 특별법 부재, 반의사불벌죄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건 한 달 전 피해자가 가해 남성의 폭행에도 처벌을 원치 않았고 경찰의 안전조치 권유도 거절했으나, 그 기저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피해자 의사와 관계없이 가해자를 처벌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치가 시급하지만 관련 법 제정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3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 서구 괴정동의 주택가에서 A(20대)씨가 전 연인 B(30대·여성)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상가 공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종시가 상가 허용 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관광숙박시설 입점 조건을 완화한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가 활성화를 저해하는 '족쇄'를 일부 풀겠다는 전략인데, 전국 최고 수준인 상가공실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도일보 7월 5일 온라인 보도> 세종시는 행복도시 해제지역의 상가공실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상가의 허용업종 확대, 일반상업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입지 허용(총 8필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