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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힐링하며 소통하고, 긍정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캠프를 마련했다.
1일 차 오전에는 한결자연학교(대표 이세영)에서 '자연건강법과 명상'을 주제로 오장육부 혈자리와 스트레스 혈자리를 알아보고 기혈순환 마사지를 배웠다. 부모와 자녀는 신체적,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며 서로의 손을 마사지한 후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가족 미니어쳐 하우스 만들기'를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개성을 반영한 하우스를 만들었다.
오후에는 태안군으로 이동해 숙소 세미나실에서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 '관계 톡talk'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한 후 저녁 식사로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가족 간 소통 및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2일 차에는 라탄 공방에서 동그란 판에 사릿대를 넣은 후 엮어 만드는 라탄 화분 케이스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자신의 개성이 드러난 화분 케이스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성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자녀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며 소통을 나눌 수 있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어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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