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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려시 제11회 보령미술 해를 품다 포스터 |
시는 이번 전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열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보령의 바다처럼 포용력 있고 깊은 감성을 가진 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에는 보령 지역 작가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1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화, 조각, 공예, 서예, 디자인,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자연과 인간, 기억과 치유, 삶의 풍경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보령시와 인연이 있는 국내 중견 작가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은 6월 21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지역 예술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문화 예술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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