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조찬기도회 "지역 섬기며 사랑받는 대학 되게 하소서"

  • 전국
  • 부산/영남

선린대 조찬기도회 "지역 섬기며 사랑받는 대학 되게 하소서"

곽진환 총장 대학 근황.비전 소개

  • 승인 2025-06-16 16:3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지난 13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선린대학교를 위한 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행사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선린대학교를 위한 조찬기도회'가 13일 오전 7시 30분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문준수 인산교육재단 이사장, 곽진환 선린대 총장, 손병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과 박진석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목사, 교계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진석 대표회장은 기도회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선린대 부흥을 위해, 청년들 구원을 위해, 지역 섬기며 사랑받는 학교가 되도록' 합심으로 기도했다. 기도회는 손병렬 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조찬회에서는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의 문준수 이사장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진환 총장은 '선린대학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학교의 근황과 비전을 영상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곽 총장은 "설립자 인산 고 김종원 장로님을 기억하시고 선린대를 위해 항상 기도와 큰 사랑으로 동행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휘동 포항남노회 노회장과 박영호 포항시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공병의 목사(동해큰교회 원로)가 식사 기도를 했다.

행사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선린대가 공동주최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3.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4.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5. 수능 앞 간절한 기도
  1. 고물가에 대전권 대학 학식 가격도 인상 움직임…학생 식비부담 커질라
  2.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책을 읽으며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
  3. 대전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 1만 6131명… 교육청 "수험생 유의사항 필독해야"
  4.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5. 충남 청년농 전용 '임대형 스마트팜' 첫 오픈… "돈 되는 농업·농촌으로 구조 바꿀 것"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