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장마 대비 체계적 대응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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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장마 대비 체계적 대응 철저해야"

  • 승인 2025-06-17 12:02
  • 신문게재 2025-06-18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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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이학수 정읍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농경지와 교통시설, 각종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하며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정읍시는 지난 16일 오전 간부 영상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농경지 침수와 배수 불량, 낙석 위험 지역, 공사 현장 등 재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 피해를 미 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저지대 주택가, 급경사지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마철 피해는 사소한 방심에서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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