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배우는 효심”…한국유교문화진흥원, 유아 인성 프로그램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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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배우는 효심”…한국유교문화진흥원, 유아 인성 프로그램 첫선

지역 설화 ‘을문이’ 활용한 동화·체험 교육…어린이집·유치원 대상 확대 예정
시각부터 미각까지… 마음을 키우는 ‘오감 만족’ 체험

  • 승인 2026-06-08 08:3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한유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원장 정재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바탕으로 신규 유아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아장아장 꼬꼬마 선비>를 지난 2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논산=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공)
유아들이 오감(五感)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전통 가치인 ‘효(孝)’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 열렸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원장 정재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바탕으로 신규 유아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아장아장 꼬꼬마 선비>를 지난 2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이 흥미로운 체험을 즐기며 올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놀이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의 핵심 소재는 논산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강응정의 효행 설화다. 한유진은 이를 모티브로 삼아 공식 캐릭터 ‘효자고기 을문이’를 개발했다.

한유진
첫 수업에 참여한 양촌어린이집 관계자는 “캐릭터를 활용한 다감각 체험 덕분에 아이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진=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공)
특히 정재근 원장이 직접 집필한 아동 동화책 『풍덩말에서 온 작은 영웅, 을문이』를 교육 교재로 채택하여, 아이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효(孝)’와 ‘배려’의 가치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지난 2일 진행된 첫 수업은 성장기 아동의 정서적 교감과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 다채로운 오감 자극 활동으로 채워졌다.

첫 수업에 참여한 양촌어린이집 관계자는 “캐릭터를 활용한 다감각 체험 덕분에 아이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체득하며 효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이 지닌 풍부한 유교문화 자산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정서와 인성 함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유진은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공식 누리집(www.ikcc.or.kr)을 방문하거나 교육연수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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