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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사가 펼친 송림해변 정화활동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1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과 함께 서천군 장항읍 송림해변 일원에서 노사공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양 기관 임직원과 노조 등 450여명이 참여해 해변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 유리병,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지정된 해변 구역을 깨끗하게 정화했다.
참가자들은 송림해변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생태중심의 국민공감 실천 의지를 알리고 해양 생태계 보호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홍보도 병행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은 기관과 노동조합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서천군의 위상에 걸맞게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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