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빵 나눔 봉사회, 영천 화산면에 빵 300개 전달

복지시설·어려운 이웃에 나눠 줘

승인 2025-06-17 16:13

김규동 기자

사랑의 빵 나눔 봉사회가 16일 영천시 화산면을 찾아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 300개를 기탁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회는 16일 경북 영천시 화산면을 찾아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 300개를 전달했다.

백순해 단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빵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미선 화산면장은 "기탁한 빵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빵은 화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 의해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회는 2024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빵 기술을 가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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