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36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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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제36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전년도 결산안·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심의

  • 승인 2025-06-18 11:16
  • 신문게재 2025-06-1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보도자료사진] 250617_제36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제362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가 지난 17일 제36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 17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군정 질문과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하며 20일부터 26일까지는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7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9대 부안군의회가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그동안 부안군의회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현장을 직접 살피며 해법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남은 1년 역시 군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서는 지난해 예산 집행과 주요 정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단순한 승인 절차를 넘어 사업의 본질을 점검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주말 집중호우 상황에서 공직자 여러분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덕분에 큰 피해 없이 넘어갈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다가올 장마철에도 철저한 대비로 군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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