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적 예방·대비

유사시 재난 상황실 운영·비상근무

전북 고창경찰서가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적 예방 대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피해 우려 지역 일제 점검과 더불어 재난에 대비한 인명구조 장비 등 점검을 실시했다.

19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기상특보 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 연계 순찰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고창경찰서는 재난에 대비한 초동대응팀 상시 출동 태세 유지 및 훈련 병행, 유관기관과 재난정보 신속 전파 ·공유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재난 장비 구명조끼·로프의 재정비, 교통통제 입간판, 라바콘 등을 충분히 확보하여 유사시 신속 활용하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위험징후 발견 시 선제적 현장 통제와 주민대피, 우회 조치 등 신속한 대응과 복구지원에도 유관기관과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지난 18일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를 비롯한 주진천, 신림저수지 등 피해 우려 현장과 유사시 대피할 주민대피소도 점검하였으며 "집중호우 시 피해 우려 지역 연계순찰과 기상 상황에 따른 재난상황실 운영, 비상근무 실시 등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