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가족 영화관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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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가족 영화관람 행사

  • 승인 2025-06-19 14:4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호국보훈의달 맞이 보훈가족 치유문화마실
전북 고창군이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보훈가족 80여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힐링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보훈가족 80여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힐링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작은영화관 동리시네마와 연계해 추진 중인 '2025 동리시네마 문화마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정서적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고창군, 호국보훈의달 맞이 보훈가족 치유문화마실(2)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가족 치유문화마실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고창군 제공
상영작은 6월 2일 개봉한 영화 '신명'이었으며, 상영 전 다과가 제공되고 고창군수의 간단한 인사말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참석한 보훈가족들은 같은 영화를 관람하며 보훈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훈가족 힐링 영화관람을 통해 깊은 공감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과 제3회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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