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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1동 주민자치 탐방단 방문 기념 사진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6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주민과 공무원 40명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당진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삼성1동에서 자체 기획한 주민자치 탐방 활동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당진의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체험하며 두 도시 간의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단은 당진시청 앞에서 기탁식을 열고 강남구 관광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상호 간 지역 알리기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일정은 삼선산수목원 관람을 시작으로 백석올미마을 유과 만들기 체험·면천면 상징물 방향제 제작·면천읍성 관광 등 당진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와 강남구는 2024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공식적인 교류를 시작했으며 이후 두 도시는 문화와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삼성1동 주민자치 탐방은 시민 참여형 교류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삼성1동 주민들이 마련한 이번 탐방과 고향사랑기부 실천은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연대를 깊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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