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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창 전경.=중도일보DB |
시범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시험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에서는 시범지역으로 지난 2023년 의성군이 최초로 선정된 이후 2025년에 포항시, 경주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5개 시군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총 6개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은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종합판정 시스템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선제적으로 경험하게 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체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은 노인인구는 많으나 의료?돌봄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으로 통합돌봄이 시행되면 많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통합돌봄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경북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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