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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안동시) |
이번 사업은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결혼 이민자들이 모국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유지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동시 가족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3월 신청 접수를 통해 가정 형편, 모국 방문 이력, 안동시 거주 기간,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6가구 중 최종 26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은 가구당 최대 400만 원의 왕복 항공료, 여행자 보험료 등을 지원 받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고향 방문으로 가족의 품에서 위로와 희망을 얻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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