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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영주시) |
동서 트레일은 산림청이 주관해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양정까지 이어지는 총 849km 55개 구간의 장거리 트레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개 시·도, 21개 시·군·구가 참여해 전체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백패킹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트레일로서, 배낭여행자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체류와 걷기 여행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숲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타당성 평가, 실시설계, 노선 지정 및 고시를 거쳐 2024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4억 3,800만 원을 들여 총 3개 구간, 20.56km 길이의 숲길 조성을 최근 마무리했다.
영주 구간은 △40-2구간 봉현면 두산리 산림치유원(5.23km) △41-1구간 봉현면 두산리, 풍기읍 전구리·창락리·수철리 죽령옛길(8.41km) △46-2구간 부석면 남대리 일원(6.92km)를 연결하는 숲길이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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