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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에서 운영되는 국립생태원 부스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생태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부터 서울국제도서전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문화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은 생태분야 콘텐츠를 국민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쉬운 글과 그림으로 제작된 읽기 쉬운 도서 시리즈,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 생태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생태교양서 등 영유아부터 일반 독자, 전문가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생태도서 30여 종을 선별해 소개한다.
국립생태원의 특색있는 출판물이 전시되며 모든 도서는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부스 방문객과 도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수달, 산양 등 멸종위기종 뜯어접기 체험물을 제공해 멸종위기종 보전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도서는 우수과학도서, 세종도서, 우수환경도서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해외 저작권 수출을 통해 생태 콘텐츠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서울국제도서전에 꾸준히 참가해 국민과 생태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왔다"며 "올해도 다양한 생태도서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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