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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이 26일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쳄발로 & 바이올린의 환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관객과 연주자가 무대 위에서 함께 호흡하는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급 전문 연주자가 참여하는 이번 무대에는 쳄발리스트 이경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소영, 현악 5중주 앙상블 네오스트링스(NeoStrings)가 출연한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 중 여름과 겨울, 헨델의 쳄발로 협주곡, 파헬벨의 캐논, 영화 가을의 전설 OST 등 바로크 음악부터 영화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해설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는 분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작품 해설과 소규모 구성, 가벼운 설명이 곁들여진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됐다"며 "편안함과 가까움, 고품격 연주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새롭게 문을 연 기벌포 복합문화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장하며 공연뿐 아니라 세미나, 강연,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 유치를 통해 대중적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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