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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7월 7일까지 판교 현암 시간이 멈춘 마을 기획전시에 참여할 시각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등록문화재로 재탄생한 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각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공간과 작가(기획자)를 매칭해 독특한 역사적 장소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선정된 작가는 8월 1일부터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위치한 장미사진관, 삼화정미소, 촌닭집 등 등록문화재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전시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유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회화, 설치조각, 사진,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로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주관사인 예술곁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서 양식과 전시 공간 도면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익열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예술가들이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등록문화재를 재해석해 참신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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