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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포스터./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
크라우드펀딩은 불특정 다수로부터 소액의 후원을 모아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후원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최소 후원금은 5000원부터이며 후원자에게는 공연 초대권, 예술 상품,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예술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올해 크라우드펀딩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모두 7개다.
▲대전플루트콰이어의 '살롱콘서트' ▲앙상블 라온의 '사(思)랑(浪)가(佳) - 아름다운 생각의 물결'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2025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6' ▲페더릭스 앙상블의 '빛과 어둠의 서사' ▲그린갤러리의 청년작가지원전 'Mirroring Dreaming' ▲한국서예캘리그라피협회의 '한글 세계로 펼치다2' ▲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의 '제4회 대전국제단편영화제' 등이다.
백춘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의 작은 참여가 지역 예술의 큰 성장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모금 참여 및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씨앗'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소액후원, 크라우드펀딩, 매칭그랜트형 후원 등 다양한 기부 채널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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