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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대학원생 12명,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20대1 경쟁률… 석박사 과정 월 150.200만원씩

승인 2025-06-22 09:49

김규동 기자

윗줄 왼쪽부터 생명과학과 박사과정 이건후,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신희수·이건,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최민석·강현정 씨와 아랫줄 왼쪽부터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한예원·윤장원,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윤희창, 전자전기공학과 석사과정 이지환,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김수환,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김지웅 씨.

포스텍은 대학원생 12명이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난해 신설한 사업이다.

장학금 선발자에게는 박사과정 월 200만 원, 석사과정 월 150만 원이 최대 4학기까지 지급된다.

포스텍에서는 ▲생명과학과 박사과정 이건후 씨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신희수·이건 씨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최민석·강현정·한예원·윤장원 씨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윤희창 씨 ▲전자전기공학과 석사과정 이지환 씨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김수환 씨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김지웅 씨 등을 포함해 총 1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올해 장학생은 2,355명의 지원장 중 120명이 선발돼 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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