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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최근 정읍 역사 문화 투어의 첫 번째 회차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리부트 트립'을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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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최근 정읍 역사 문화 투어의 첫 번째 회차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리부트 트립'을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총 20명의 체험객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관과 황토현 전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패브릭아트갤러리와 그래피티 거리 등 원도심의 문화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쌍화차 거리 체험과 전통시장 탐방까지 더해지며 정읍의 정체성을 담은 입체적인 콘텐츠가 호평을 얻었다.
정읍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도시재생시설과 역사문화 관광지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팸투어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재생의 성과를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읍만의 매력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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