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관광택시, 지역 실질 소비 유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주목'

  • 전국
  • 광주/호남

부안 관광택시, 지역 실질 소비 유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주목'

  • 승인 2025-06-22 18:19
  • 신문게재 2025-06-23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지역 실질 소비 유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주목
전북 '부안 관광택시'가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실질 소비를 유도하는 적극 행정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이 외지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부안 관광택시'가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실질 소비를 유도하는 적극 행정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부안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기사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는 맞춤형 관광 교통수단으로, 관광객 전용으로 운영돼 부안군민은 이용할 수 없다.

이 서비스는 외부 관광객의 편의성과 이동 접근성을 높이고, 부안의 다양한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있다. 관광객은 전화로 코스를 예약하고, 기사와 함께 원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일정을 조율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관광택시는 1대당 최대 4명까지 동승할 수 있으며, 코스별 이용요금은 3시간 4만 원, 5시간 6만 원, 6시간 7만 원으로 운영된다.

여행 시간과 일정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또는 소규모 그룹 관광객에게 특히 적합하다.

부안군은 관광택시 서비스의 품질 강화를 위해 관광택시 기사 대상 친절 서비스, 응급처치, 관광 사진 촬영, 해설 교육 등 전문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여행가는 달', '가정의 달' 등 특정 시기에는 50% 요금 할인 이벤트도 진행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관광자원 연계, 프로모션 홍보, 택시 배차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모범적인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관광택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식사, 쇼핑, 체험 등을 함께 즐기 면서 지역 상권으로의 소비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직접적인 지출도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택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도, 파주 미래도시 청사진 확정
  2. 천안시립문학관, 7월 개관 앞두고 임시개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3.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회, 자전거도로 개나리 묘목 식재
  4. 천안법원, 합의 없이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 '실형'
  5. 허태정표 ‘대전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현실화되나…관건은 이전 대책
  1. 천안시, 하나로마트 양재점서 '하늘그린 농산물 판촉행사' 개최
  2.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예고... 관건은 예산 확보
  3.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4.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13개 회원사, 12~13일 어울림 행사 연다
  5. 올 첫 총경급 정기인사… 충청 4개 시·도에서 59명 자리 옮겨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차기 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전격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민석 총리 후임으로 한 총리 내정자 발탁 소식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한 총리 내정자는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숙명여대를 졸업했으며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IT 전문가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엔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아 민생 정책을 중점 추진해 왔다.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에 대해 "정보기술(IT) 기업 대표와 중소벤..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가격 상승에 정부가 주요 대형마트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1인 30구(1판) 구매제한을 걸고 있고, 6000원대 계란은 일찌감치 품절되고 있다.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대전 계란 특란 30구 가격은 6일 기준 6936원으로, 1년 전(6714원)보다 3.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계란 가격은 5월 중순 7613원까지 치솟으며 가격 상승을 거듭하다 6월 초 7119원으로 내려간 뒤 6000 후반대까지 가격이 점차 내려가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