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입주민 위한 전자책 생활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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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입주민 위한 전자책 생활안내서 발간

95개 정보 담긴 전자책, 세종시 전자도서관서 무료 제공
체육시설 예약부터 지역화폐 사용법까지 필수 정보 포함
문자안내서비스 통해 전입세대에 맞춤형 정보 제공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세종시 정착지 이미지 강화 기대

  • 승인 2025-06-22 07:2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025 세종시 종합생활안내서 내지 이미지(공보관)
시티앱과 세종엔 앱 활용법 등을 담은 안내서.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는 6월 22일 전입하는 주민들이 필요한 생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의 '2025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는 생활민원, 보육·교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일자리·경제 등 6개 분야에 걸쳐 95개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전자책은 세종시 전자도서관 누리집에 게재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활용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 가입 방법, 지역화폐 '여민전' 이용 방법 등 세종시 생활에 필수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세종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입세대 문자안내서비스를 신청하면 생활안내서 전자책과 함께 관할 읍면동 연락처, 재난정보, 안부문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진규 공보관은 "올해 전입 주민 생활안내서는 전자책으로 제작해 예산을 절감하고,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며 "생활 안내서가 신규 전입 주민들의 조기 정착과 행복한 세종살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종합생활안내서는 세종시로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종시의 매력적인 정착지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세종시 종합생활안내서 표지(공보관)
종합안내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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