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한교육학부모회, 창립 1주년 기념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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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복한교육학부모회, 창립 1주년 기념 총회 개최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사업계획 발표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 의견 활발히 개진
서승호 회장, 세종 교육의 긍정적 변화 다짐
학부모의 교육 정책 참여 기회 확대 기대

  • 승인 2025-06-22 08:2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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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학부모회 제공.
세종행복한교육학부모회(회장 서승호)는 6월 19일 창립 1주년 맞이 총회를 열고, 앞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년간 활동 성과 공유부터 사업계획 발표로 이어졌다. 이 단체는 2024년 6월 설립된 이후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아동 행복 증진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그동안 '안전한 학교 토론회', '교육개혁 정책 포럼', '교육대전환 전략 포럼', '세종교육시민공론장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현안 관련 토론회와 포럼에 적극 참여해 학부모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

이날 총회에선 학부모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서승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간 세종행학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부모회는 이번 창립 1주년을 기점으로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세종교육공동체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실질적인 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세종시 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부모의 역할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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