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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습지센터가 운영한 람사르데이 홍보 부스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 습지센터가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함께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람사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람사르데이는 습지보전을 위한 람사르협약을 국민에게 알리고 습지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017년부터 기아타이거즈와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해마다 열고 있다.
2021년부터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프로야구경기 입장객을 대상으로 습지 보전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했다.
또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 장록습지와 관련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습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국립생태원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습지보호지역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습지 보전사업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습지센터가 위치한 경남 창녕군 토평천 일원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전에 앞장서 생태중심, 국민공감이라는 국립생태원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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