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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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서 2관왕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최우수상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

  • 승인 2025-06-22 17:23
  • 신문게재 2025-06-23 10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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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기념사진. (사진= 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장애인 건강보건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부문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중구의 우수한 사업 추진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중구는 2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평가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기관 간 정보교류로 사업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으로, 중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장애인 건강증진과 건강권 향상을 위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중구는 사업 운영 전반에 걸친 실적을 인정받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중구가 장애인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재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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