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지사협, 전봉준 장군 생가터 환경정화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고창읍지사협, 전봉준 장군 생가터 환경정화

  • 승인 2025-06-23 11:40
  • 신문게재 2025-06-2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
전북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전봉준 장군 생가터 일원에서 환경정화 등 국가유산 돌봄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전봉준 장군 생가터 일원에서 환경정화 등 국가유산 돌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내 고장 국가유산 돌봄 봉사"의 일 환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과 더불어 유제준 1일 명예읍장도 함께 참여했다.
고창읍지사협 전봉준장군 생가터 환경정화2
전북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전봉준 장군 생가터 일원에서 환경정화 등 국가유산 돌봄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참가자들은 국가유산 주변 청소 등 환경정화, 국가유산 훼손 여부 등 모니터링, 지역 국가유산 홍보, 국가유산 및 시설물의 경상 관리(잡초 제거 등), 국가유산 화재 감시 순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전봉준 장군 생가는 고창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관리하고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여 우리 고장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읍지사협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주민 중심의 지역자원 연계와 돌봄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타이어, 英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 참가
  2. [결혼] 박상용 ㈜서북 대외협력부문 팀장
  3. [결혼] 김영한 천안시의원 여혼
  4. 관저종합사회복지관, "이웃과 함께하는 2025년 한가위 사랑 나눔"
  5. [인터뷰] 중도일보 실버라이프 명예기자 노수빈 시인
  1. '2026지방선거 시민의회추진단' 발대식
  2. '농인 도슨트'를 아시나요?
  3. 대덕구지역자활센터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간담회
  4. 천안시, '1사1그룹홈 한마음 대회' 개최
  5. 천안시도서관본부, 11월 1일 북페스티벌 개최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이 오르는 가운데 산적한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전 충남 행정통합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560만 충청인 염원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동력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다. 국감 증인대에 서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뿐만 아니라 충청 여야 28명 의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이슈파이팅이 시급해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앞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내란청산, 국민의힘의 이재명 정..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선에 나설 후보 자격 심사 규정 준비부터 컷오프(공천 배제)와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 적용 여부 등 공천룰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린 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후보 자격 심사 규정을 정비 중인데, 인위적인 컷오프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8·2 전당대회 과정에서 억울한 공천 배제를 막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애초 범죄 경력자 등 부..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대전 제과점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전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빵의 도시로 급부상한 데 따른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세통계포털 사업자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대전의 제과점 수는 663곳으로, 1년 전(632곳)보다 31곳 늘어났다. 대전 제과점 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8월 538곳에서 2021년 8월 594곳, 2022년 8월 637곳, 2023년 8월 642곳, 2024년 8월 632곳으로 매년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늘고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