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천소방서가 펼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캠페인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23일 장항읍 일원에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효율적인 119구급서비스 운영과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119 신고 요령과 응급상황 판단 기준을 알렸다.
비응급 사례 소개, 올바른 신고 방법을 담은 리플렛을 배부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을 안내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단순 치통이나 감기(38도 이상 고열 및 호흡곤란 제외), 생명 징후가 안정된 열상 및 찰과상, 주취자, 정기검진.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은 비응급환자에 해당하며 이 경우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119는 응급환자를 위한 소중한 자원인 만큼 군민의 올바른 신고 의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올바른 구급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