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공=영양군) |
23일 군에 따르면 전국 유일 3무(고속도로.철도.4차로) 지역이라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목표로 관련 10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만인소'를 중앙정부에 전달해 범 지역적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올해 6월에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의 당위성과 간절함을 중앙정부 및 국회에 호소했다.
또한, 군은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을 포함해 지방도 917, 918호선 확.포장, 선바위 교량 설치, 창수령 터널 준공,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 등 교통망을 구축했다.
철도시대를 열기 위해 '안동~영양~영덕'을 잇는 단선 철도망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행복 택시, 휠체어 탑승 승합차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7월 1일부터는 70세 이상 노인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교통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 낙후된 지역, 지방 소멸 위기 지역이라는 이유로 영양군민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교통망 확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