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MZ세대 '브런치 소통 토크'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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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MZ세대 '브런치 소통 토크' 정례화

  • 승인 2025-06-24 11:3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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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난 20일 MZ 세대 신규직원과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난 20일 MZ 세대 신규직원과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정읍시는 근무 경력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2명과 이학수 시장이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앞으로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0623 정읍시, MZ세대와 브런치 소통 토크 정례화 나선다
전북 정읍시가 지난 20일 MZ 세대 신규직원과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이 행사는 점심 식사를 매개로 한 편안한 대화의 장으로, 공직생활에 대한 궁금증부터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까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하는 소규모 소통 방식이어서 참석자들이 보다 솔직한 목소리를 내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진행된 세 차례의 브런치 토크를 통해 시는 MZ 세대 직원들의 진솔한 고민과 제안을 꾸준히 청취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에 실질적인 반영을 시도해왔다. 시는 이러한 소통이 직원 개개인의 소속감을 높이고 나아가 행정의 신뢰를 쌓는 기초가 된다고 보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신규직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본인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의 목소리가 곧 시정 운영의 방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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