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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하농원 라벤더정원 음악회 포스터./고창군 제공 |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음악회에는 국내 팝페라 앙상블 PROST(단장 안성민)가 출연해, 자연과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총 250석 한정 무료 입장권으로 운영되며, 상하농원 매표소 현장 배부 또는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고창군민은 농원 입장료가 면제되지만 음악회 입장권은 별도로 수령해야 하며, 타지역 방문객은 입장료를 지불한 뒤 입장권을 수령해야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세계유산 음악 산책'은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상하농원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정적인 유산 관람을 넘어 음악·자연·문화가 어우러지는 융합형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고창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조창환 고창문화 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고창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계절을 아우르는 작지만 깊이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고창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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