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지역현안 해결의제 집중 조명 군정질문

  • 전국
  • 광주/호남

부안군의회, 지역현안 해결의제 집중 조명 군정질문

  • 승인 2025-06-24 11:2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 군정질문 통해 지역현안 해결의제 집중 조명(최종)
전북 부안군의회가 최근 제362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가 최근 제362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답변 결과 보충질의와 현장확인을 시행하여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24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군정 질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행정, 경제, 복지, 환경, 농업, 문화관광 등 실생활과 맞닿은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더 나은 부안으로의 발전을 위한 질문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의원별 군정 질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형대 의원은 부안 청자박물관 운영 활성화 방안, 부안군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방안, 주요 도로 주정차 문제 해결 방안, 외국인 주민을 위한 행정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이강세 의원은 청년임대주택 공급방안, 동학농민혁명 백산 대회 확대방안, 해뜰 마루 관광콘텐츠 개발 계획, 고압송전선로 건설 관련 군민 갈등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원진 의원은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 현안, 새만금 미래 전략사업 실현 방안, 부안군 공무원 인력운영과 복무 개선에 대해 질의했다.

이한수 의원은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변산면 등 지역발전 제약 해소 방안, 부안댐 일원 탐방로 조성 및 관광 자원화 방안, 계화 농로 포장률 저조 대책 방안, 자연경관 활용한 관광지 조성 계획에 대해 질의했으며 김광수 의원은 수성당 활용한 부안 관광 활성화 방안, 부안 관문형 랜드 마크 조형물 설치 계획, 부안군 회전교차로, 관리실태 및 개선방안,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 복구 대책과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현기 의원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신동진벼 공급중단 대응 방안, 통합 RPC 추진을 위한 군의 대책 방안,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박태수 의원은 줄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지연에 따른 대책, 부안군 워케이션 센터의 활성화 방안, 파크 골프장 조성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두례 의원은 육아휴직 장려와 대체인력 수급 방안, 재활용품 수거 포인트 제 확대,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수립, 마실 축제의 정체성 정립을 위한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을 통해 제기된 과제들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 정책이 실제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작동하는지를 살피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 회복에 힘을 보태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논란 충청권서 李대통령 與 지지율 동반하락 직격탄
  2. "이번엔 될까"…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 통과 추진
  3. 이재명 정부, 1차 지명 장관 후보 11명… 충청은 사실상 ‘0명’
  4. 미카 129호 어떻게 되나… 코레일 '철도기념물 지정' 예정
  5. [맛있는 여행] 77-그 섬에 가면…보령시 원산도
  1. 이장우 시장 "바이오 창업-멘토링, 투자 시스템 중요"
  2. [세상속으로]민생회복지원금이 왜?
  3. 아시아 축제 컨퍼런스 성료...태국 푸켓서 한국 축제 위상 확인
  4. 27일부터 대전시 123번 버스 신설
  5.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슈퍼 루키 찾아라!

헤드라인 뉴스


전국민 민생쿠폰, 대전시 부담 800억… 지자체 부담 우려

전국민 민생쿠폰, 대전시 부담 800억… 지자체 부담 우려

이재명 정부의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을 앞두고 충청권 행정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전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자체의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 민생 쿠폰에 투입될 수백억 원의 예산까지 떠안게 되면서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부가 사업비 비율을 감당해달라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조만간 전국 시도차원에서의 의견 전달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 지원금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의 세부적인 방안 논의를 통해 조만간 각 지자체에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추가 경..

민주당 충청 국회의원 전원, ‘행정수도 건립 특별조치법’ 발의
민주당 충청 국회의원 전원, ‘행정수도 건립 특별조치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 논란 속에 행정수도를 제대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른바, ‘행정수도 완성법안’을 발의했다. 국회의사당 분원이나 대통령 제2 집무실 등 부분 이전이 아니라 ‘완전 이전’과 함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까지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을 제정해 체계적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 등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과 세종, 충남·북 국회의원 일동(18명)은 24일 성명..

李,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해수부 연내 이전 검토 지시”
李,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해수부 연내 이전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인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24일 "해양수산부를 올해 안에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부산 북구갑 전재수 국회의원을 해수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데 이어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하면서 해수부 이전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24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12월 안에 해수부 이전이 가능한지 검토해보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또 "절차가 어떤지, 이런 것을 보고했는데, 실용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은 '12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3주년 브리핑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3주년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