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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심한 통증 및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다.
시는 기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나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접종 대상은 6개월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안동시민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대상포진 생백신을 생애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안동시가 지정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로 안동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 완화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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