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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영주시) |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 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 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 민원 응대실이 조성돼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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