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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를 대표하는 화재조사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감식 기술 습득과 실무 능력 향상을 통해 정밀한 화재 원인 규명을 목표로 개최됐다.
경연은 1차 필기시험(필답형)과 2차 실기시험(화재감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차 실기에서는 실제 화재현장을 재현한 세트장에서 발화지점과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과제를 수행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박경규 소방장과 윤호영 소방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분석력과 감식 역량을 발휘해 전국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이번 입상은 평소 화재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조사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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