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후보자 초청 토론회서 "30만 자족도시 완성하겠다" 못 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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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후보자 초청 토론회서 "30만 자족도시 완성하겠다" 못 박아

지역이 발전하려면 '국비'만으로는 어림도 없고 '민간'이 투자하도록 이끌어 와야
"충남 최고 도시 경쟁력 만들어 당진 미래 100년 기반 완성할 것"
핵심 공약으로 '성장동력 확보·정주여건 개선' 제시

  • 승인 2026-05-22 06:33
  • 수정 2026-05-22 06:3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후보는 토론회에서 19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인구 증가 등 민선 8기의 성과를 강조하며, 당진을 충남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30만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자사고 및 종합병원 문제 해결과 대규모 민자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꼽았으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해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등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교육, 의료, 공원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고,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의 미래 100년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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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사회연구소 최태석 소장이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에게 서면질의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오성환 캠프 제공)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후보가 21일 열린 당진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민선 8기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당진을 충남 최고의 도시 경쟁력을 갖춘 30만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못 박았다.

오성환 후보는 이날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4년 전 '잃어버린 8년을 되찾자'고 약속했고 정확히 4년 만에 그 약속을 현실로 만들었다"며 "아침 7시 출근, 밤 10시 퇴근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약 19조 원 규모 투자 유치를 달성했고 지역소멸 위험지역이던 당진을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바꿨다"며 "50년 만에 인구 17만 명을 돌파했고 고용률 전국 1위, 출산율 충남 연속 1위라는 성과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이 발전하고 성장하려면 '국비'만으로는 어림도 없고 민간이 투자하도록 이끌어 와야 당진이 커질 수 있어 지난 4년은 투자유치에 올인 한 시간이었다"고 속 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지난해 11월 서산 인구를 넘어섰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4년 전 약 1만 명 가까이 벌어졌던 격차를 뒤집은 것은 기적 같은 변화였다"고 평가했다.

또 "20년 가까이 해결하지 못했던 자사고와 종합병원 문제를 현대제철과 협의해 해결했고 10년간 방치됐던 도비도·난지도 개발도 1조70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지역 발전은 결국 민자 유치가 핵심"이라며 "수소연료발전소 4조 원, 도비도·난지도 개발 1조7000억 원, 경제자유구역과 K-모빌리티 물류단지 같은 대규모 사업이 당진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진단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대응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당진화력은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쇄돼 2037년까지 모두 멈추게 된다"며 "인구 감소와 지방세 감소라는 위기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석탄화력 폐쇄 대응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과 재교육·재배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충격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지원 방안과 관련해서는 "특례보증 340억 원 지원과 지역상품권 확대에 이어 골목상권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겠다"며 "서울시 안심통장 제도도 벤치마킹해 금융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교육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며 "교육·의료·공원 같은 도시 경쟁력을 높여 전국에서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충남 최고의 정주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지금 당진은 변모의 단계에 들어섰다"며 "행정 전문가로서 축적된 경험과 추진력으로 당진의 미래 100년 기반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 P모 씨는 "이번 토론회는 '30만 자족도시 완성'이라는 당진의 최대 과제를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선거가 임박한 만큼 후보들의 공약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는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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