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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나눔행사 참석자 모습 |
당진시 순성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성주현·송지희)는 6월 24일 지역 어르신 50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음식을 조리하고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순성면 17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진행했으며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를 준비한 성주현·송지희 회장은 "장마와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보양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성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수년째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김장 나눔, 위문품 기탁, 지역 환경정화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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