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혜성유치원 개원식 모습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6월 23일 혜성초등학교(교장 강명숙)와 혜성유치원(원장 인병희)의 개교식 및 개원식을 혜성꿈빛관에서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교식·개원식은 학교와 유치원의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학생·유아·교직원·학부모는 물론 지역 사회와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혜성교육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색 띠 자르기, 경과보고, 교육활동 영상 시청, 교기·원기 전수, 환영사 및 격려사, 교가·원가 제창, 시설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했고 학생과 유아들이 주인공이 된 축하공연은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2학년 학생들이 펼친 '울림으로 하나 되는 우리' 난타 공연은 힘찬 북소리로 혜성초의 힘찬 출발을 상징했고 혜성유치원 유아들이 선보인 '개교·개원 대박 축하 장구 공연'은 귀엽고도 흥겨운 장단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정성 어린 무대는 개교식과 개원식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며 혜성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순간 이었다.
이밖에 학생들의 희망 메시지와 유아들의 행복한 꿈 이야기를 교육활동 영상과 맑은 목소리로 전한 교가와 원가는 혜성초등학교와 혜성유치원이 어떤 학교와 유치원으로 성장해 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소중히 키워가는 교육을 위해 혜성초등학교와 혜성유치원이 지역과 함께 힘차게 걸어가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혜성초등학교와 혜성유치원이 시의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혜성초등학교의 '꿈꾸는 나, 배려하는 우리, 함께 성장하는 혜성교육', 혜성유치원의 '해달별처럼 밝고 빛나는 꿈을 키우는 혜성어린이'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미래 지향적 학교 모델을 선포하며 미래를 여는 배움터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혜성초등학교와 혜성유치원은 앞으로도 '학생, 유아 중심, 공동체 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과 유아가 스스로 꿈을 키우고, 서로를 배려하며 학교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